뉴스PRESSO☕테크 공룡들의 새로운 전장: AR/VR [8월 2일]

테크 공룡들의 새로운 전장: AR/VR
메타버스 시장을 준비하는 움직임 & 소비자 반응
오늘의 뉴스레터 구성☕

  1. 테크 기업의 새로운 먹거리
  2. 소비자들의 반응은?
  3. 기업별 AR/VR 진출 상황 요약

1. 테크 기업의 새로운 먹거리🍚
지난 1년여간 코로나로 인해 화상회의, 재택근무 및 비디오 게임에 대핸 수요가 늘어난 결과, 테크기업들의 관심은 이제 AR/VR로 쏠리고 있습니다. (AR = Augmented Reality = 증강현실; VR = Virtual Reality = 가상현실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이번에 45년 역사상 최고의 3분기 실적 (9월 결산법인)을 낸 애플은 이번 가을 이벤트에서 AR/VR 기기를 선보일 것으로 업계는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Mixed Reality (AR/VR과 현실 세계의 조합)가 성배(Holy Grail)이라고 칭송하기도 하였고, 페이스북 전체 임직원 1만 명 중 20%가 AR/VR에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죠.

2. 소비자들의 반응은?🤔
그럼 소비자들은 AR/VR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MB-Harris 설문조사. ’21년 6월 미국 성인 2010명 대상 조사)

A. 기본 이용 경험 조사
  • 미국 국민 중 23%는 AR/VR 헤드셋 이용 경험이 있음. 이중 31%는 헤드셋 보유 중이고, 24%는 가족의 헤드셋 사용, 13%는 매장 및 체험장 데모 경험.
  • AR/VR 이용 경험 비율: 밀리니얼 세대 42%, Gen Z는 29%.
  • 이용 경험자 중 90%는 다시 이용할 의사가 있고, 67%는 꼭 다시 이용할 것이라고 했음.
B. AR/VR에 대해 얼마나 기대가 되나요?
“매우 기대됨 “ 부터  “매우 기대되지 않음” 까지의 비중
 
  • 이용자 그룹 대비 일반 대중은 오직 28%만이 AR/VR 기술이 기대된다고 답함.
  • 41%는 헤드셋을 구입할 의사가 있으며, 이 중 25%는 500 달러 (약 55만 원) 이상 지불할 의사가 있음. (참고로 페이스북 오큘러스는 299 달러 (약 33만 원)에 판매 중)
  • 구입할 의향이 있는 그룹 중 41%는 일시불, 36%는 월 정액 구독, 18%는 이용시간당 가격 선호
  • 35%는 애플을 최우선으로 고려. 페이스북은 그저 5%.
C. AR/VR 기기를 구매한다면 어떤 브랜드를 가장 선호하나요? (1-3순위 선택)
 
(아직 출시도 안한) 애플이 압도적인 1위를 한 가운데, 구글이 2위, 삼성은 3위로 나름 선방했네요.
기존 헤드셋 보유자 및 이용자의 만족도는 높은 반면, 전반적인 시장의 관심은 아직은 그리 높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IT 하드웨어 카테고리의 등장과 연계 컨텐츠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매력적인 부분이겠네요. 2025년까지 연평균 46%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1,627억 달러 (약 180조 원) 규모로 시장이 성장할 거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신기술 시장 전망은 항상 참고만)

3. 기업별 AR/VR 진출 상황 요약📝
  • 현재 테크 기업들과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은 AR/VR 기술 개발을 위해 많은 투자를 진행 중.  
  • 애플의 경우 전년 대비 분기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최고의 실적을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 동력 중 하나로 AR/VR을 추진 중 (이번 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50%나 증가했고, 제일 판매량이 저조한 제품라인도 12%나 성장)
  • 페이스북의 경우 시장의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긴 했지만, 주요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의 이용자수 감소세가 2분기 연속 진행되고 있고, (폭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으로 이용자 유출) 이러한 둔화세를 AR/VR이라는 새로운 기술로 돌파하고자 하는 욕구가 돋보임
  • 삼성의 경우 페이스북이 오큘러스를 인수하기 전인 2015년 오큘러스와 손잡고 갤럭시 폰과 결합하는 기어 VR를 선보였으나 작년 가을 헤드셋 라인업들 단종시키며 잠시 관망모드에 들어간 상태
  • 이 외에 쏘니 등 게임 회사, 스냅과 같은 소셜 미디어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투자 중
문제는, AR/VR이 진정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기술인지는 아직 확실해 보이지는 않는다는 점이겠죠. 하지만, 스티브 잡스를 인용하자면, 때론 소비자들은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기도 하기 때문에 AR/VR 기술이 앞으로 큰 반향을 일으킬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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