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RESSO☕[11월 5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미국 시장의 반응, 중국의 메타버스 테마주 열풍:투머치 (Too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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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 구성☕

  1. 오미크론 변이(OMICRON)
  2. 중국의 메타버스 테마주 열풍

1. 오미크론 변이(OMICRON)
미국 시장의 반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하여 글로벌 경기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주식, 유가, 그리고 국채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임.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강하다고 하며, 이미 벨기에, 이스라엘, 홍콩 및 보츠와나에서도 발견됨. 미국과 유럽연합 등은 남아공을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에 여행 제한을 발동하였으며, 이번 변이는 (
백신 접종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선진국가들의 정상 회귀 및 경기 회복에 장애물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는 중. 

 오미크론 변이의 직격탄을 맞은 남아공은 이미 작년에 경제가 6.4% 역성장 하였으며, 현재 공식 실업자 비율은 34%임. (
물론 코로나 전에도 경제가 좋았던 국가는 아님ㅠ)

11/25 블랙 프라이데이 미국 주가지수 변동폭 
 미국 추수감사절(11/24)로 인해 조기 폐장한 미국 증권시장은 블랙 프라이데이(11/25) 역사상 최악의 실적을 냄.  (S&P 500: 2.3% 하락 & 나스닥: 2.2% 하락)

 유가는 금요일 당일 13% 하락하여 배럴당 68달러로 마감 (
연말에 100달러를 육박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은 빗나간…) 다음 주에 열리는 OPEC+ 회의에서 주요 산유국들은 증산 계획을 확정하려 했으나, 보류할 가능성이 높아짐.

 비트코인 또한 안전자산 선호 추세로 금요일 당일 10%가량 하락 + 안전자산인 금과 미 국채 10년물은 각각 0.1% 상승 및 0.18% 하락하며 시장의 우려를 반영함.

 2020년 3월 팬데믹 초기에 보였던 것처럼, 여행 관련 주 (
항공, 호텔, 에너지 등)에서 자금을 빼고 재택근무 및 사회적 거리두기 수혜주로 이동함. 대표적인 예로 오미크론을 타겟하는 부스터 샷을 신속하게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모더나 주식은 하루 만에21% 상승. 그리고 다시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넷플릭스와 도어대시는 각각 1.1%와 1.6% 상승.

 결론적으로, 기존의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방어해 줄 수 있다는 결론이 날 경우 시장은 다시 회복세로 전환하겠지만, 만일 기존 백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다시 락다운을 해야 하고 주가에서 큰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
이미 기존 백신의 델타 변이 방어율이 53%밖에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 때문에…) 공급망 차질도 심화되며 인플레이션이 악화될 경우, 자금을 풀어 경기 침체를 방지하려는 각국 중앙은행의 노력이 불가능할 수 있음.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계획 또한 조정이 불가피할 수도 있음.

 그나마 이미 다양한 국가/기업/사람들이 락다운을 한번 경험했기 때문에 관련 피해가 과거보다는 적지 않을까라는 (
희망 아닌) 희망.

관련 프레소: 
☕ 연준의 테이퍼링
☕ 모더나의 mRNA 기술(140조원짜리 성공신화)
"I will tell you how to become rich. Close the doors. Be fearful when others are greedy. Be greedy when others are fearful."

— Warren Buffett 

2. 중국의 메타버스 테마주 열풍
투머치(Too Much)?
▪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거의 일상이 된 거 같지만, 사실 메타버스가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조차도 의견이 갈릴 정도로 초창기 산업임. 하지만 메타버스는 투자 업계, 특히 중국 주식시장 에서는 이미 가장 핫한 테마로 등극. (경쟁자는 테슬라/리비안을 필두로한 전기차 +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 정도?!)

▪ 흥미로운 건 중국 관영매체들에서 메타버스 테마주 및 NFT와 연관된 사기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냈다는 것. 얼마나 심각하면 정부에서도 나서냐 할 수도 있지만, 예를 들어 AVIT라는 VR 헤드셋 생산업체는 올해만 주가가 3배 올랐고, 게임회사 Shenzhen Zhongqingbao의 주가는 4배 가까이 상승.

 ▪ 물론 더 심각한 문제는 실제로 메타버스 관련 비즈니스를 하지 않는데, 메타버스/NFT와 관련된 비즈니스 계획 발표 만으로도 주가가 폭등하는 사태도 다반사. (
사실 이런 면에선 한국 주식시장도 둘째라면 서럽지만… 파이낸스프레소 컨셉에 맞게 해외 소식에 집중ㅎ) 이는 미국의 IT 버블 당시 회사이름에 “인터넷”이라는 단어만 넣어도 주가가 폭등하던 시기를 연상시킴.

▪ 물론 중국의 메타버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되면 혜택을 받은 기업들이 있긴 함.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는 중국이기 때문에 올해 2분기에만 해도 판매량(
2.2백만개)이 2배 늘어난 VR/AR 제조 업체들을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전망. (구체적인 예로 심천에 상장된, 애플의 에어팟을 생산하는 Goertek이라는 회사는 페이스북/메타의 Oculus 헤드셋도 생산함 + 모건스탠리에 의하면 이 회사는 올해 매출의 25%가 오큘러스에서 올 거라 예상됨)

바이트댄스도 자회사 Pico의 VR헤드
▪ 페이스북/메타는 글로벌 VR 헤드셋 시장의 75%가량을 가지고 있지만, 틱톡의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도 자회사 Pico(위 사진)를 앞세워 빠른 추격을 준비 중. 중국 IT플랫폼의 두 축인 텐센트와 알리바바 모두 메타버스 관련 비즈니스를 준비한다는 소식들이 계속 들리는 중.

 ▪ 하지만 당장의 현실은 VR 시장이 아직 극초기 단계라는 것이고, 현재 시장의 뜨거운 관심은 사실 (
이미 몇 년 전에 스치고 지나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빠르게 식을 수 있음. 중국이던 한국이던, 아직 본격적인 대중화까지 몇 년이 남았는지도 모르는 기술에 올인하는 행위는 큰 고통을 유발할 수 있어 보임.
관련 프레소: 
☕테크 공룡들의 새로운 전장: AR/VR
☕NFT란 무엇인가?
☕빅테크 기업들의 엔터 분야를 견인할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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