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RESSO☕NFT란 무엇인가?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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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란 무엇인가?
Non-Fungible Token 설명해드림!
오늘의 뉴스레터 구성☕

  1. NFT가 뭐에요? 
  2. NFT는 무슨 장점이 있나요?
  3. NFT로 무엇을 할 수 있죠?

  4. 앞으로는 어떻게 활용될까요?

1. NFT가 뭐에요?🤔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크립토 자산(crypto asset)의 한 종류”입니다. Fungible(펀지블)이란 단어는 상호교환이 가능하다는 뜻인데요: 예를 들어 5만 원 지폐는 다른 5만 원 지폐와 교환이 가능하고, 만 원 지폐 5장하고도 교환이 가능하죠. 비트코인도 상호교환이 가능한(fungible) 디지털 자산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가지고 물건을 사고팔고 거래를 할 수 있죠.)


그에 비해 NFT는 말 그대로 “상호교환이 불가능한 토큰”을 뜻해요. 각 NFT는 고유의(유니크한) 식별 코드와 메타데이터를 탑재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여러 토큰 속에서 고유한 NFT를 식별할 수 있는 거예요. 복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굳이 비유하자면 대한민국 사람이면 다 가지고 있는 “주민등록번호” 같은 거랄까요? 

NFT는 오른쪽 아래에 해당되겠네요
크립토키티: NFT를 적용해서 유니크한 고양이 캐릭터를 만들 수 있어요. (물론 거래도 할 수 있죠ㅎㅎ.)

Cryptokitties

2. NFT는 무슨 장점이 있나요?👍
NFT의 여러가지 장점 중 거래의 간편화 및 안전화가 가장 큽니다. NFT는 고유한 블록체인 토큰이기 때문에 복제가 불가능하거든요. 즉, 짝퉁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이라든지, 예술품 (고가의 그림, 도자기 등) 실제 존재하는 물건들을 대표할 수 있어요. 이렇게 실제 물품을 토큰화하면, 사기 위험 없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지금 부동산 거래를 하게 된다면 등기부 등본도 때어보고, 서류에 서명을 하거나 인감도장을 찍고,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 사본을 제출할 뿐만 아니라, 공인중개사와 함께 거래를 진행하게 되죠. 하지만 NFT를 활용하면 (
간단하게 얘기해서) 위의 모든 절차를 생략하고 원클릭으로 간편하고, 보다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3. NFT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죠?👀
NFT를 활용하는 분야 중 요즘 제일 핫한 건 바로 “디지털 아트 거래”입니다. 여기에는 디지털 스포츠 수집품도 포함이 되는데, 미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야구카드(Baseball card)가 스포츠 애호가들의 수집품으로 꼽힙니다. 비슷하게 요즘은 NBA 하이라이트 영상이 야구카드처럼 온라인상에서 수집되고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르브론 제임스의 덩크 하이라이트가 20만 달러(약 2.4억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ㄷㄷ...)

이게 바로 킹 르브론 제임스의 2.4억원 짜리 덩크영상임...😲
저도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 갔어요. 저 32초짜리 덩크 영상은 유튜브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왜 2억 원이 넘는 금액을 가지고 샀을까… 하지만 미국의 사업가이자 Dallas Mavericks 구단주인 Mark Cuban의 글을 읽고 조금 이해가 갔죠.

예를 들어 포켓몬 카드이던 야구 선수 카드이던, 똑같은 사진을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지만 그게 그 카드의 가치를 가지는 건 아니잖아요? 이 하이라이트는 NBA Top Shot이라는 플랫폼에서 “NBA의 라이센싱 아래 공식적으로 발급한 디지털 카드”인 셈이죠. NFT를 적용했기 때문에 유일무이한 자산이 되는 거고, NFT 기술 덕분에 플랫폼 상에서 쉽게 거래가 가능하니 가격이 높게 매겨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NFT를 통해 “디지털 소장품”이 가능해진 거예요.

비슷한 예로 트위터의 CEO 잭 도시는 본인이 2006년에 처음으로 올렸던 트윗을 트위터 거래소(
?)에 경매에 부쳤고, 이 트윗은 290만 달러(약 35억원)에 팔렸습니다. NFT의 적용 덕분에 “트윗 메시지도 사고 팔 수 있는 시대”가 온 거예요.

sinaEstavi라는 유저는 세상 최초의 트윗를 구매해서 소유하고 있어요. NFT 덕분에 가능한 일이죠.

참고로 Valuables by Cent라는 웹사이트에 가면 각종 트윗을 살 수 있습니다. 

4. 앞으로는 어떻게 활용될까요?🔮
지금까지는 고유성을 부여하기 힘들었던 온라인 자산(디지털 아트워크, 하이라이트 영상 등)의 소유권 보장 및 거래에 NFT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화폐들이 이제 제도권 금융에서 인정받기 시작하고 있듯이, 많은 전문가는 “NFT를 통해 실물 자산을 거래하는 날이 곧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요. 위에서도 잠깐 언급하였지만, 특히 거래 절차가 복잡하고 중간 단계가 존재하는 부동산 거래 및 예술품 거래에서 적용되었을 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이네요.

뿐만 아니라, 해당 부동산 및 예술품의 “소유권을 NFT 기술을 통해 여러 개로 나누어 분산 소유” 하는 것도 새로운 시장의 탄생 및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싼 그림을 살 수 있는 사람은 지금까지는 한정되어 있었지만, 300억 원 가치를 가진 그림도 소유권을 만 개로 분할하면, NFT 당 300만 원으로 훨씬 더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이는 해당 그림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겠죠. 지금까지는 그림의 소유권을 만개로 나누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지만, 이제는 NFT를 통해 가능한 것입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예요. 여러 명이 자산의 지분을 소유한다는 개념으로 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 부동산투자회사)나 부동산펀드가 있지만, 출자 제한이나 운영의 불투명성 및 중개인 비용 등 단점이 있죠. 하지만 NFT를 적용하면 빌딩의 소유권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여러 개로 나눠서(수십만개로도 충분히 나눌 수 있겠죠) 투자와 거래가 용이해지고, 그만큼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예상돼요. (M&A나 대체투자에서도 언젠간 활용될 거 같아요. 알라스카 풍력 터빈 NFT 지분 2% 사실 분?)

뿐만 아니라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 식별 번호도 앞으로는 NFT를 통하면 훨씬 더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을 거예요. NFT를 통해 개인 정보 유출 및 보이스 피싱 등의 사기도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NFT! 간단하게 다시 요약하자면: NFT는 유니크한 블록체인 토큰이며, 앞으로 실물 자산, 금융자산, 개인 식별번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잠재력을 가진 기술입니다!

가상화폐 시장 업데이트:

+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8천만 원 선으로 급상승 & 김치프리미엄(비트코인 가격이 유난히 한국에서 높은 프리미엄에 거래되는 기이한 현상)도 ~15% 상회!
+ 자신감 붙은 VC들의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투자도 다시 가속화되는 중
+ 2021년 1분기에만 239개의 VC가 ~3.5조 원을 투자함 (
스타트업 Dapper Labs와 BlockFi가 ~4천억 원 투자 유치한 것이 가장 큰 투자건)
+ Coinbase는 최근 매출이 급상승하며, 직상장(
IPO)에 탄력을 받음 – 이 가상화폐 거래소는 가장 큰 가상화폐 투자자로도 이름을 올림
+ 한편 레이 달리오(
Ray Dalio)는 “비트코인 불법화(Outlaw) 가능성”을 최근 인터뷰에서 상당히 현실성 있는 시나리오로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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